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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험동물 제도 개혁을 위한 시민행동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동료 여러분, 저는 토끼보호연대 활동가이자 유기동물 호스피스 하늘바람의집 활동가입니다. 저는 오늘 이순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실험동물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고자 나섰습니다. 그 중에서도 매년 수십만 마리가 희생되는 실험토끼의 고통을 기억해주십사 호소 드립니다. 먼저 실험동물의 현실을 고발합니다.우리나라에서만 매년 450만 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실험을 위해 태어나고, 생애 대부분을 차갑고 좁은 케이지 안에서 보내다가,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이름도, 삶의 의미도 빼앗긴 채 단지 도구로만 쓰입니다.토끼는 특히 피부 자극 실험, 안점막 실험에서 수없이 사용됩니다. 고통을 줄 마취조차 없이 눈에 화학물질을 떨어뜨리고, 피부를 벗겨내며, 결국 비참하게 폐기됩니다. 그러나 시대는 변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 FDA는 신약 승인 과정에서 동물실험 의무조항을 삭제했습니다. 이미 과학은 동물 없는 시험법—장기칩, 인체유래세
이지안
2025-09-21
1
1
'동물이 생명으로 존중받는 사회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범시민연대 기자회견_25.08.05_용산 am10:00
상기 기자회견에서 진행한 하늘바람의집 발언문을 공유합니다.2025년 8월 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열흘의 기다림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제도로: 중증·말기 유기동물 치료체계 마련 촉구저는 ‘하늘바람의 집’에서 유기동물 전담 호스피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니맘 신정화입니다. 지난 15년간 토끼와 함께 생활하며 절실히 깨달은 것은, 작고 연약한 생명이라도 그 고통은 결코 작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최근 3년간 전국 각지의 구조 현장에서, 지자체 보호소에 입소한 중증 부상 동물과 말기질환 동물들을 직접 돌보며, 제도와 현실 사이에 깊은 간극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감하였습니다. 저는 오늘, 그 간극이 초래하는 고통을 정부와 사회가 진지하게 인식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현장의 실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쪽 뒷다리가 골절되어 뼈가 드러난 어린 토끼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응급수술이 시급했지만, 현행법은 “보호소 입소 후 10일”이라는 획일적인 보호기간을
관리자
2025-08-08
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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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험동물 제도 개혁을 위한 시민행동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동료 여러분, 저는 토끼보호연대 활동가이자 유기동물 호스피스 하늘바람의집 활동가입니다. 저는 오늘 이순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실험동물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고자 나섰습니다. 그 중에서도 매년 수십만 마리가 희생되는 실험토끼의 고통을 기억해주십사 호소 드립니다. 먼저 실험동물의 현실을 고발합니다.우리나라에서만 매년 450만 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실험을 위해 태어나고, 생애 대부분을 차갑고 좁은 케이지 안에서 보내다가,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이름도, 삶의 의미도 빼앗긴 채 단지 도구로만 쓰입니다.토끼는 특히 피부 자극 실험, 안점막 실험에서 수없이 사용됩니다. 고통을 줄 마취조차 없이 눈에 화학물질을 떨어뜨리고, 피부를 벗겨내며, 결국 비참하게 폐기됩니다. 그러나 시대는 변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 FDA는 신약 승인 과정에서 동물실험 의무조항을 삭제했습니다. 이미 과학은 동물 없는 시험법—장기칩, 인체유래세
이지안()
2025-09-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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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생명으로 존중받는 사회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범시민연대 기자회견_25.08.05_용산 am10:00
상기 기자회견에서 진행한 하늘바람의집 발언문을 공유합니다.2025년 8월 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열흘의 기다림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제도로: 중증·말기 유기동물 치료체계 마련 촉구저는 ‘하늘바람의 집’에서 유기동물 전담 호스피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니맘 신정화입니다. 지난 15년간 토끼와 함께 생활하며 절실히 깨달은 것은, 작고 연약한 생명이라도 그 고통은 결코 작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최근 3년간 전국 각지의 구조 현장에서, 지자체 보호소에 입소한 중증 부상 동물과 말기질환 동물들을 직접 돌보며, 제도와 현실 사이에 깊은 간극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감하였습니다. 저는 오늘, 그 간극이 초래하는 고통을 정부와 사회가 진지하게 인식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현장의 실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쪽 뒷다리가 골절되어 뼈가 드러난 어린 토끼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응급수술이 시급했지만, 현행법은 “보호소 입소 후 10일”이라는 획일적인 보호기간을
관리자(admin)
2025-08-0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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